제주지방 25일까지 비 날씨.. 최고 30㎜

제주지방 25일까지 비 날씨.. 최고 30㎜
아침 기온 12~13℃까지 떨어지며 쌀쌀..육·해상 모두 강풍 예상
  • 입력 : 2023. 04.24(월) 08:37  수정 : 2023. 04. 25(화) 08:5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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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 제주지방에 25일까지 미세먼지를 씻겨주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4일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는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24일 강수량은 5㎜ 안팎이다.

25일에도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10~30㎜정도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24일 낮 최고기온 16~17℃로 예상되며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3℃, 낮 최고기온은 15~17℃에 머물겠다. 26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10~12℃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25일까지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다. 24일에는 제주도 남부와 동부, 그리고 25일에는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m까지 일겠다.

이번 주 중반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기온이 낮아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27일 성산지역은 아침기온이 9℃까지 떨어지겠다. 28일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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