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축구센터 전국대회 16강 진출 '기염'

서귀포축구센터 전국대회 16강 진출 '기염'
제77회 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겸 고등리그 왕중왕전
예선 조 2위로 진출한 32강전서 영광FC 3-0 완파
  • 입력 : 2022. 08.18(목) 15:02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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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지난해 창단해 제주축구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서귀포축구센터U18이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겸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16강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지난 17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전남영광 FC를 3-0으로 완파하며 16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7분 김성탁과 20분 양성안, 32분 윤예찬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서귀포축구센터는 32강전에서 예산삽교FC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경기FC광명시민과 8강진출 티켓을 놓고 19일 격돌한다.

앞서 예선 16조에 속한 서귀포축구센터는 지난 11일 첫 경기에서 울산학성고와 1-1로 비긴 뒤 13일 치러진 두 번째 게임에선 마산공고에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경기뉴양동FC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조2위로 32강전에 나섰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는 김성탁 등 공격라인에 스피드가 있는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스리백 전술을 쓰고 있는 수비에서도 수비수 전원 신장이 180㎝가 넘는 등 피지컬이 우수한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2022 제주고등축구리그(전반기)에서 오현고와 제주제일고(5승1무1패, 승점 16)에 이어 3위(4승1무2패, 승점 13)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지난해 전반기 리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제주 리그 1, 2위 자격으로 출전한 오현고와 제주제일고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편 23개 권역의 64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월드컵처럼 조별리그와 토너먼트가 혼합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64팀을 16조(각 4팀)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를 한 32팀이 단판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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