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1)올해의 화두 '민주주의'

[2022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1)올해의 화두 '민주주의'
한국 근현대사 통해 바라보는 민주주의 발걸음
  • 입력 : 2022. 06.08(수)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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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주권자로서의 각성·의지 필요
민주주의 발자취 돌아보고 현재 진단
앞으로 이뤄낼 정의로운 사회 고민도

올해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18세 선거권으로 최초로 치러진 대통령 선거라는 점에서도 뜻깊은 해였다.

18세 선거권은 1987년 제9차 개헌 당시 논의됐지만,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그 후 30년이 지나 부여됐다. 이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은 2016년 촛불 시위를 보거나 경험했고,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에서 파면을 결정하는 것도 보았다.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주권을 행사하고, 자신의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 알고,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고 의무를 다하겠다는 주권자로서 각성과 의지가 필요함을 깨달아야 한다.

1919년 3·1 운동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되고,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이 대한민국의 시작이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해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이하 생략)'라고 적혀 있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지난 150년간 대한민국은 나라도 잃어 보았고, 전쟁과 분단도 경험했으며, 군사 독재 정권에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희생도 치렀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지나온 발자취를 알고, 이 세대가 이뤄낼 정의로운 민주주의에 관해서도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이에 올해 연재는 한국 근현대사를 통해 바라보는 민주주의의 발걸음으로 정하고 제주NIE학회 동아리 우아한 지식연대(우지연) 남송희, 손은영, 오정심, 정재은이 진행한다.



연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송희=우리 민족인 고려인의 끈질긴 생명력에 대하여 아이들과 배워 보고, 일제 치하와 6·25전쟁 등 어려움 속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지킨 간송 전형필의 삶을 통해 우리의 역사관을 정립해보며 문화유산을 대하는 우리의 인식과 태도를 새롭게 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공정과 정의 등 우리 사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수업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에 대해 고민해 본다.



▶손은영=국가의 생성 과정과 존재 이유를 알고 민주시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진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지만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 않을 때 국가는 다른 얼굴로 변할 수 있다. 우리의 역사 또한 오랜 시간과 희생으로 오늘날 민주주의를 이뤘다. 국민을 중심으로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가 땅에 뿌리를 내리기 위한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오정심=일제강점기에 독립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시기는 새롭고 다양한 사상들이 공존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우당 이회영 선생님은 가산을 정리하고 오로지 조국을 위해 모든 권력과 조직을 부정하고 개인의 의지로 자유를 찾는 아나키즘을 실천하고자 했다. 1960년대는 정치적으로는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섰고, 소설 광장에서는 분단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데올로기적인 혼란을 이명준의 삶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 사건과 문학 작품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정재은=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에는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돼 있다. 봉건사회 붕괴와 국민주권의 발판이 된 동학농민운동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첫걸음이 된 4·19 혁명에 대해 알아보고, 독재와 언론의 관계, 민주주의 국민 주권의 힘을 보여준 1987년 그해 있었던 일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정재은/제주NIE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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