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8](7)코소보

63번째 방문국 코소보. 발칸반도 내에 가장 작은 나라이며 내전으로 상처입은 코소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마케도니아에 둘러싸여있는 인구 200만의 작은나라이다. 세르비아에서 분리독립을 하기위해 전쟁을 시…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8](6)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사라예보)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수도 사라예보. 1914년 6월28일 오스트리아 황태자 페르디난트 부부가 사라예보 라틴다리위에서 세르비아 민족주의자 비밀결사대원에게 암살됐다. 이 사건은 제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됐다. 한 …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8](5)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제주를 떠나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떠난 김수운씨. 61번째 방문국인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국경도시 트레비네에 도착했다. 국경검문소가 940m지점에 있어 자전거을 타고 가기보다 끌고 가는 시간이 더 많았다. 몬테네그…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8](4)몬테네그로

60번째 방문국 몬테네그로..듣도 보도 못한 나라을 방문한다. 인구는 64만정도, 땅은 전라남도보다 조금 크다. 수도는 포드고리차. 2차 세계대전때 전도시가 전소돼어 옛날 유물은 남아있지 않다. 수도 포드그라차에서 하루을 …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8](3)알바니아

59번째 방문국 알바니아에 입국했다. 국경 작은도시 사란다시의 캠핑장을 찾아 보금자리을 만들고 그곳에서 하루의 고단함을 푼다. 인터넷검색에서는 알바니아내전으로 인해 국민들이 과격하고 강도살인이 많아 여행을 삼…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8](2)아테네

지난 3월28일 오전 10시에 그리스 아테네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시간보다 6시간이 빠르다. 이번에도 내 자전거는 모스코바공항에서 못왔다.이런 개뿔같은 러시아항공 작년에 폴란드에서도 자전거를 못찾아 공항에서 하루밤을 …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8](1)여정의 시작

(사)환경실천연합회 제주본부장인 김수운씨는 55년생 양띠다. 퇴직 후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그가 어느날 홀연히 자전거에 몸을 실은 채 세계여행을 떠난다. 중국 대륙을 비롯해 유럽, 남미, 동남아 등 7년째 자전거로 여행한 국…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7](15)여행의 끝... 또다른 시작의 준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계획보다 조금 빨리 귀국하게되었습니다. 많은 지인분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 무사히 귀국하게 돼 감사 인사 드립니다. 여행하는 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많은 도움과 격려…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7](14)덴마크

노르웨이 뤼세피오르드를 끝으로 스타방가르에서 훼리로 덴마크 북쪽끝 도시 히르트샬스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예링이라는 작은 도시에 와 캠핑장을 찾아 고단한 몸을 쉰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나라이며 57번째 방문국 덴…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7](13)노르웨이 베르겐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이틀을 보내고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으로 가보려 한다. 피오르드로 유명한 뤼세피오르드를 보기 위해서다. 베르겐까지는 기차로 이동, 베르겐에서 스타방게르까지는 훼리를 이용해 도착했다. …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7](12)기차여행

해가 지지않는땅 노르웨이 최북단 트론쇠에서 북극점 인증서 한장 손에 쥐고 트론쇠를 떠나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로 가보려 한다. 오슬로로 가는 길도 험난하다. 트론쇠에서 오슬로까지 1600km.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기차도 두…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7](11)노르웨이

스웨덴의 북쪽 끝 마을 아비스코에 도착해 캠핑장을 찾아 하루를 쉬고 스웨덴의 국경을 넘어 56번째 방문국 노르웨이땅으로 들어섰다. 노르웨이 북쪽 끝 트론쇠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좌우로 설산들이 즐비하게 이어져 오…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7](10)스웨덴 아비스코

스웨덴 중부도시 팔룬시에서 발이 묶였다.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고 텐트안에서 3일을 허송세월하며 보냈다. 여기서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로 가야 하는데 마음을 바꿨다. 기차를 타고 스웨덴의 북쪽 끝 마을 아…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7](9)스웨덴 팔룬시

8월3일. 스웨덴 중부도시 팔룬시에 도착했다. 조금씩 조금씩 북서쪽으로 이동해 노르웨이 국경을 넘으려한다. 자전거에 정량 초과의 짐을 싣고 이틀 지난 바케트빵 한조각에 치즈를 넣어 커피 한잔 곁들여 점심을 대신하며 오…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017](8)스웨덴 스톡홀름

북유럽 자전거여행 41일째. 핀란드 옛수도 투루쿠에서 호화여객선을 타고 55번째 방문국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입성했다. 아침 6시30분 도착. 시내관광에 나서본다. 배에서 정신없이 내리며 핀란드국기를 그대로 달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