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체류 중인 오미크론 접촉자 '음성'

제주 체류 중인 오미크론 접촉자 '음성'
3일 오후 5시까지 도내 확진자 21명
  • 입력 : 2021. 12.03(금) 17:07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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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체류 중인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의 접촉자가 3차례에 걸친 진단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인자의 항공기 내 접촉자인 A씨의 3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11월 23일, 11월 29일, 12월 2일 3차례에 걸친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격리해제 하루 전날인 오는 6일 한 차례 더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5시까지 21명(3783~3803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80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타지역 방문자 2명, 코로나19 유증상자 5명 등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중 8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이중 '제주시 초등학교2' 확진 사례 5명이 추가돼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머지 3명은 각각 '제주시 제사모임', '천안교회 관련 제주 발생', '제주시 여행모임 2' 관련으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시 제사모임' 관련 확진자는 18명 , '천안교회 관련 제주 발생' 관련 확진자는 12명 , '제주시 여행모임 2'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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