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전] 제주도선수단 '메달 행진'

[제102회 전국체전] 제주도선수단 '메달 행진'
대회 4일차인 11일 금3·은6·동4 등 13개 획득
목표메달 초과 달성... 수영 메달 7개 획득 '두각'
  • 입력 : 2021. 10.11(월) 17:5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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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은송, 김예림. 사진=제주도체육회 제공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의 메달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대회 4일차인 11일 오후 4시 기준 도선수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회 둘째날인 지난 9일 금1, 은3, 동2 등 6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선수단은 10일엔 5개의 메달(금1, 은2, 동2), 11일에는 2개의 메달(금1, 은1)을 추가로 가져오며 목표메달(10개)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수영에서만 7개의 메달이 터지는 등 두각을 보였다.

 대회 나흘째인 11일에는 자전거와 수영에서 메달 릴레이가 이어졌다.

 지난 10일 자전거 여자 19세 이하부 스크래치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김은송(영주고 2)이 이날 20km포인트레이스 경기에서 2위인 이주은(경북체고) 선수를 1점차이로 제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예림(남녕고 3)은 1m스프링 경기에서 226.95의 점수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예림은 지난 10일 수영 여자 19세 이하부 3m스프링 경기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41개 경기 종목(정식 40, 시범 1)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제주에서는 22개 종목에 174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다음은 메달획득 현황(11일 오후 4시 기준)

 ▶금메달(3개) ▷수영 남자 19세 이하부 3M싱크로 김대운(남녕고 3)·박지혁(남녕고 2) ▷여자 19세 이하부 3M스프링 김예림(남녕고 3) ▷자전거 여자 19세 이하부 20Km포인트레이스 김은송(영주고 2)

 ▶은메달(6개) ▷수영 여자 19세 이하부 플랫폼 싱크로 설윤재(남녕고 3)·윤유빈(남녕고 1) ▷여자 19세 이하부 3M싱크로 설윤재(남녕고 3)·김예림(남녕고 3) ▷남자 19세 이하부 플랫폼 싱크로 김대운(남녕고 3)·박지혁(남녕고 2) ▷여자 19세 이하부 1M스프링 김예림(남녕고 3) ▷씨름 남자 19세 이하부 경장급 홍지혁 ▷댄스스포츠 19세 이하부 라틴5종목(시범) 이설희(영주고 3)·허현준(서귀포고 2)

 ▶동메달(4개) ▷씨름 남자 19세 이하부 용사급 김원빈 ▷수영 여자 19세이하부 플랫폼 윤유빈(남녕고 1) ▷볼링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 강태영(남녕고 3)·신예범(남녕고 2) ▷자전거 여자 19세 이하부 스크래치 김은송(영주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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