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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큰 제주마늘 수매가…농협별로 결정하나?
마늘제주협의회 결정에서 "농협별 여건 맞게" 의견도
제주 등 전국 재배면적·재고량 줄고 밭떼기 거래가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1. 04.06. 18: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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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확. 한라일보DB

마늘 수확. 한라일보DB

제주지역 9개 농협과 마늘을 계약재배한 농가들이 5월 결정될 농협 수매가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제주산을 포함한 국내산 생산예상량과 현재 재고량, 도매가격, 밭떼기거래 가격 등을 감안할 때 가격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해보다 높은 상황이다.

 또 그동안 9개 농협으로 구성된 마늘제주협의회에서 해마다 수매가를 일괄 결정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지역농협 상황에 맞게 가격을 정하는 방식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6일 농협제주지역본부와 마늘 주산지 농협에 따르면 마늘을 재배하는 도내 1864농가에서 9개 농협과 계약재배한 2021년산 마늘은 9797t 규모다. 이들 계약재배 마늘에 대한 농협 수매가는 5월중 결정된다. 수매가는 그동안 마늘제주협의회에서 일괄 결정해 왔는데 일부 농협에서 농협별 여건에 맞춰 각각 정하자는 의견이 제시되며 검토중인 단계로 알려졌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마늘협의회에서 수매가를 결정할 때 일부 지역농협별로 의견차가 있어 올해는 계약가를 농협별 여건에 따라 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5월 열릴 마늘제주협의회 회의에서 결정방식이 최종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올해산 마늘 재배면적은 1795㏊로 전년(1943㏊)과 평년(2112㏊) 대비 각각 7.6%, 15.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도 전년보다 7.3%, 평년보다 9.4% 줄어든 2만3528㏊로 예상된다. 전국 생산량은 평년 대비 2.1%, 전년 대비 5.2% 감소한 32만3000t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마늘 재배면적 감소와 함께 깐마늘의 3월 도매가격은 상품 ㎏당 7241원으로, 가격이 폭락했던 2019년산(3886원)과 평년(6528원)에 견주면 오름세가 뚜렷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월 깐마늘 도매가격을 ㎏당 7300원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다.

 3월말 기준 마늘 재고량이 2만5416t으로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6.6%, 6.1% 감소한 것도 올해산 마늘가격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한 요인이다.

 대정 등 도내 마늘 주산지별 밭떼기거래 가격은 평년보다 높은 3.3㎡당 1만8000원 안팎으로, 지역별로 많게는 재배면적의 절반 넘게 거래가 이뤄진 상태다.

 밭떼기거래 가격 상승에 일부 계약재배농가에선 계약 해지 여부를 고민하며 농협에 문의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재배를 해지할 경우 일부 위약금과 향후 3년동안은 농협과 계약재배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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