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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종합상담실 이용자 20대 가장 많아
제주학연구센터 2020년 1~11월 이용 실적 집계
20대 39%, 30대 21%… 도외 거주자 전체의 23%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3.07. 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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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운영하는 제주어종합상담실 이용자 중에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체의 20%가 넘는 이용자가 도외 거주자였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이같은 내용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제주어종합상담실 상담 내용을 분석해 상담자료집 '몰(아래아)마농고장은 수선화마씨게'를 묶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어종합상담실 이용 사례는 총 402건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단어 관련 168건(42%), 구와 문장 85건(21%), 뜻풀이 관련 39건(10%), 표기 관련 51건(13%), 어원과 지명 21건(5%), 문법과 발음 15건(4%)이었다. '단어' 관련 질문 가운데는 표준어를 제주어로 바꿔 달라는 것이 115건, 제주어를 표준어로 바꿔 달라는 것이 53건이었다. '구와 문장' 85건 가운데는 표준어를 제주어로 바꿔 달라는 질문이 66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 거주자가 306명(76%), 도외 거주자가 91명(23%) 이용했다. 세대별로는 20대가 157명(39%)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30대 86명(21%), 50대 56명(16%), 40대 54명(13%), 60대 17명(4%), 70대 11명(3%), 10대 6명(1%) 순이다. 제주학연구센터 측은 "제주어를 궁금해 하는 외국인도 있고, 20~30대 젊은 세대의 문의가 두드러져 제주어에 관심이 국경과 세대를 넘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제주어종합상담실은 '제주어, 몰르는 거 싯건 들어봅서양'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2019년 3월 26일 문을 열었다. 그동안 제주어 상담 전용 '들어봅서'(1811-0515) 전화와 전자우편(jejueo0515@hanmail.net) 등을 통해 제주어가 궁금한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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