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수국' 등 10편이다. 이지엽·유성호 심사위원은 "김재윤의 시는 서정시가 개인적 경험의 산물이면서 동시에 보편적 생의 이치를 노래하는 양식임을 선명하게 알려준다"고 말했다. 김재윤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시인은 얻는 것이 잃는 것이고 잃는 것이 얻는 것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서귀포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문학박사로 탐라대학교 교수, 제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세한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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