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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린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의존 우려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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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인터넷·스마트폰의 과의존을 호소하는 나이 어린 상담자도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2019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조사 결과 과다사용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초등학교 4학년 6482명의 7.22%(468명)가 위험·주의 단계인 '과다사용자'로 분류됐습니다. 전년(7.4%)보다는 낮지만 2017년(6.59%)과 비교 0.6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들 중 인터넷 과다사용군은 최근 3년간 꾸준히 늘어 올해 11.6%에 이릅니다. 전국 평균(10.59%)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과의존을 호소하는 나이 어린 상담자도 늘고 있는 점은 걱정입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의 상담 인원 중 10대 전후의 비율은 올해 9월 기준 63.46%에 달합니다. 2017년 57.15%에서 지난해 49.13%로 줄었지만 올들어 급등했습니다. 이들 상당수가 초·중학생인데다 2~3년 전에 비해 저연령 청소년 상담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과의존 연령이 낮아지는 데 따른 디지털 역기능과 부정적 측면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린 나이일수록 뇌의 균형있는 발달이 어렵다고 합니다.

인터넷·스마트폰 노출은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디지털을 활용한 교육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디지털 사회 흐름에 따른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 정착시키키기 위한 관심과 노력도 중요합니다. 지나친 의존이 초래하는 부작용을 알리고, 예방 프로그램 교육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보다 근본적인 시각에서 교육청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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