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제주 노형점에도 무료 영화 상영 공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메가박스 제주 이어 추가 대관

입력 : 2019. 07.26(금) 12:34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CGV 제주 노형점(6관)을 대관해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제주시 삼도2동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 7관)에 이어 무료영화 상영관이 한곳 더 늘었다.

CGV 제주 노형점 무료 상영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돼 '세상을 바꾼 변호인', '맨인블랙 : 인터내셔널'을 선보였다. 7월 27일 낮 12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을 상영한다. CGV 제주 노형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아 선착순(회당 100명) 입장하면 된다.

영상·문화산업진흥원 측은 "제주도 지원을 받는 무료영화 프로그램이 확장됨에 따라 앞으로도 장르와 내용이 다채로운 영화를 선정해 도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064)73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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