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경제
정체된 제주부동산경기 '언제쯤…'
국토부 "올 상반기 지가 변동률 0.29% 전국 최저"
토지거래량 증감률도 27.1% 급락… 장기화 국면
화북상업지역 개발·2공항 건설 기대감 상승 요인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7.25. 17:30:01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제주시내 전경. 한라일보DB

[종합] 한때 '광풍'이 불었던 제주부동산시장이 최근 몇 년 새 침체국면에 빠지면서 좀처럼 풀릴 기세가 없다. 이에 따른 올해 상반기(1~6월) 땅값 상승률은 0.29%로 정체현상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저조하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땅값이 1.86% 상승한 반면 제주는 0.29%에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 2.23%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졌다.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개발과 제2공항 기본계획 착수에 따른 서귀포시 성산읍 인근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며 제주지역 지가상승률을 소폭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의 지가상승률은 2.15%로 전년 2.14%에서 소폭 증가한 반면 지방은 1.90%에서 1.38%로 증가폭이 둔화됐다. 수도권(2.15%) 서울(2.28%) 경기(2.06%), 인천(1.91%) 모두 전국평균에 비해 약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세종(2.66%)이 가장 높게 상승했고 광주, 대구, 전남, 부산 등 4개 시·도의 경우도 전국평균을 앞질렀다.

제주지역의 최근 3년간(2016~2018) 지가변동률은 2016년 8.33%(전국평균 2.70%), 2017년 5.46%(3.88%), 2018년 4.99%(4.58%) 등으로 전국평균을 모두 상회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국평균에 한참 모자랐다.

올 상반기의 전국 토지거래량은 134만9000필지로 서울면적의 1.6배에 달한다. 전년 동기 166만 필지에 견줘 18.8%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거래 심리 위축 등으로 주택 매매 및 분양권 거래량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순수 토지거래량은 53만1000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감소했다.

이 기간의 제주지역 토지거래량 증감률은 27.1% 급락했다. 순수 토지거래량 증감률에 있어서도 제주는 21.6% 감소하며 울산(29.8%) 광주(19.0%) 대전(17.9%) 등과 함께 하락폭을 키웠다. 경기와 대구가 각각 0.1% 증가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했다.

올 상반기 제주지역에서 이뤄진 토지거래량은 2만2023필지로 지난해 상반기 3만191필지와 하반기 2만7724필지에 이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순수 토지거래량도 1만3031필지로 지난해 상반기 1만6624필지와 하반기 1만4456필지에 이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경제 주요기사
에어부산 제주-울산 노선 증편 에어부산, 제주-울산 노선 증편
'제4회 제주광어 대축제' 성황리 개최 주52시간 적용 APC 제주감귤 유통 '비상'
물포럼 "미래자원 지하수 지원과 국민적 관심은 필… 제주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하락세 여전
파밍플러스 제주페어 12일 개최 제주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기획전
크루즈 보안 검색 면제 20대 국회 처리 난항 9월 제주 신규 임대사업자 72명 늘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