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색달해변서 제17회 제주오픈 국제서핑대회

중문색달해변서 제17회 제주오픈 국제서핑대회
6월 21~23일 남녀 프로 숏보드 등 12개 종목 경기와 이벤트
  • 입력 : 2019. 06.20(목) 09:4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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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제주오픈 '코리아 서프 프로 랭킹스' 국제서핑대회(위원장 이종우)가 이달 21~23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서퍼들에게 최고의 포인트로 거점화되어있는 '서핑의 메카' 중문색달해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서핑대회다. 참가 규모 등 선수 등 800여명에 이른다.

대회 기간에는 국내 프로, 아마추어, 동호인 선수 등이 참가해 남녀 숏보드 프로, 남녀 롱보드 프로, 남녀 숏보드 아마, 남녀 롱보드 아마, 남녀 숏&롱 비기너, 내외국인 혼합, 주니어 등 12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펼친다. 이중에서 프로 숏보드 남자, 프로 숏보드 여자, 프로롱보드 남자, 프로 롱보드 여자는 신설된 종목이다.

특히 대회장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만이 아니라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들의 전시장으로 각종 신제품 전시와 판매, 이벤트도 마련된다. '토요 서퍼스 나잇'에는 사우스카니발 밴드의 공연이 예정됐다.

서핑은 현재 국내 문화트렌드와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레저 스포츠다. 대한서핑협회 추산 서핑인구는 2014년 4만명에서 2017년 20만명으로 3년새 5배나 늘었다. 서핑 붐을 타고 서귀포시 중문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으로 서퍼들이 몰려들고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서핑이 처음 올림픽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이같은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010-4096-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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