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투자 유치 방안 제주서 논의

신산업 투자 유치 방안 제주서 논의
  • 입력 : 2019. 05.22(수) 16:44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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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아일랜드 기반의 신산업 투자 유치 방안이 제주에서 본격 논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둘째 날인 오는 30일, 오후 5시 10분부터 6시 40분까지 투자 유치 세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산업투자유치 : 스마트아일랜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투자 유치 세션에서는 국내외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중심의 투자유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가 적극 추진하는 스마트 아일랜드의 비전과 가능성이 소개된다.

 또한 한국, 상가포르, 스페인의 스마트 시티 추진 과정과 더불어 투자유치, 비즈니스 연계 등의 경험도 공유된다.

 특히 스마트 관광, 교통, 행정, 신재생에너지 등 제주형 스마트아일랜드 실현을 위한 투자 유치 분야의 가능성을 엿보고, 국내외 잠재 투자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션은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 김인환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LG CNS 유인상 위원이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과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기업경쟁력제고부 차비에르 빌랄타(Xiavier Vilalta) 스마트전략실장, 서울대 이영성 교수, 카이스트 윤용진 부교수 등이 나설 계획이다. .

 양기철 관광국장은 "제주형 스마트아일랜드를 통해 미래가치를 논의하고 제주의 투자 가능성을 진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 세션의 논의가 향후 IT기업 유치 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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