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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들' 강성훈 PGA투어 첫 승 가나
AT&T 바이런 넬슨 3R 악천후로 순연… 선두와 1타 차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5.12.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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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3라운드 9개 홀까지 소화하며 선두와 1타 차를 유지, PGA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제주의 아들'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첫 날 이글 2개와 둘째 날 61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2위와 4타 차 단독선두로 나섰던 터라 기대가 크다. 다만 3라운드 전반 홀에서 악천후 속에 다소 주춤하며 1타 차로 선두를 내줬지만 후반 홀과 나머지 4라운드에서의 경기 결과가 어떻게 전개될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강성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7천55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9개 홀을 소화하며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 줄였다.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로 단독선두를 달렸던 강성훈은 중간합계 17언더파를 기록, 선두 맷 에브리(미국·중간합계 18언더파)와 1타 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강풍과 비날씨 등 악기상으로 9개 홀 이후부터 순연됐다. 3라운드 잔여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한다.

만약, 강성훈이 선두를 탈환하면 2011년 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강성훈의 개인 최고 성적은 2017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2위다. 당시도 2위와 큰 격차로 선두로 나섰다가 최종 준우승에 그쳤다.

제주출신 '슈퍼루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이날 9개 홀을 돌면서 2타를 잃고 중간합계 이븐파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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