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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플러스] 쌓인 먼지·찌든 때 털어내고 집안에 새 기운 불어넣자
집안 청소 꿀팁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9. 04.04.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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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 소독·찌든 때 제거 굵은 소금 유용
거실 물걸레질 후 진공청소기 활용해야

정전기 많은 가전제품 린스 이용해 청소

어느덧 꽃샘추위도 누그러져 햇살 따사로운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계절이지만 겨우 내 추위로 환기도 제대로 못한 집 안을 새단장하기에 이만한 계절도 없는듯 싶다. 새단장의 시작은 역시나 청소, 정리다. 봄맞이 청소 '꿀'팁을 소개한다.

▶무엇을 버려야 하나=집안 정리는 안 쓰는 물건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딱히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3년 간 안썼던 물건, 고장 난 물건,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이 정리대상 1순위라고 한다. 대청소를 앞두고 좀처럼 정리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옷이다. 분명 최근 몇년 사이 입은 적이 없어도 왠지 언젠가 다시 입게될 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옷장에서 뺐다 넣기를 반복한다.

'내 옷장 속의 미니멀리즘'이란 책에서 저자는 찢어지거나 심하게 얼룩졌거나 손볼 수 없을만큼 낡은 옷은 버리고, 지난해 입은 적이 없거나 감정적으로 소중한 옷이 아니면 버리거나 기부하라고 추천한다. 또 입은 모습이 마음에 들고 자신감이 생기지 않거나 그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는 설레는 옷차림이 세 가지 이상 생각할 수 없을 때에도 '정리'할 것을 권한다.

▶거실 청소는 어떻게=거실은 사람의 움직임이 많아 집 안 중에서 가장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진공청소기를 사용한 후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거실 청소의 순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반대로 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한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주)하츠(Haatz)에 따르면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바닥에 있던 먼지가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먼저 물걸레를 활용해 먼지를 흡착하고 마른 걸레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청소기를 돌리라고 조언한다. 또 거실 청소 시 공기 중에 분무기로 물을 분사하면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가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까지 더욱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하츠는 소개하고 있다.

인테리어와 보온을 위해 겨우 내 거실 바닥에 카펫을 까는 집들도 많은 데 카펫에도 제대로 청소하는 법이 있다.

굵은 소금을 카펫 위에 골고루 뿌린 뒤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카펫에 잘 스며들도록 구석구석 문질러 주는 것이 그 방법이다. 소금은 흡착력이 좋고 소독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나 죽은 진드기, 때 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베이킹소다로도 카펫을 청소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카펫에 골고루 뿌려주고 15분 후 청소기를 이용해 빨아들이면 얼룩 및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욕실 청소=욕실은 습기가 많다보니 조금만 관리를 안해도 쉽게 곰팡이가 낀다. 욕실을 청소할 때에는 벽면과 바닥 타일 틈 사이에 낀 물때와 곰팡이 제거에 더 정성을 들여야 한다.

카펫을 청소할 때 처럼 욕실 청소에도 베이킹소다가 유용하게 활용된다. 청소 솔에 베이킹소다와 물을 묻혀 가볍게 문질러주면 오염이 제거된다.

냄새가 나기 쉬운 배수구는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경과 후 뜨거운 물을 부어두면 배수구 찌든때와 냄새가 사라진다. 구연산도 유용하다. 타일에는 따뜻한 물을 붓고 구연산 가루를 3숟갈 정도 뿌린 뒤 10분 정도 두고 솔로 타일 틈에 낀 찌든 때를 닦고 마른 걸레나 휴지로 닦아주면 좋다. 이 밖에 식초로도 찌든 때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변기 청소는 김빠진 맥주나 탄산음료를 활용하면 된다. 맥주나 탄산음료를 붓고 30분 동안 기다린 뒤 솔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아울러 욕실도 거실처럼 청소 후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석 구석 청소팁=대청소를 할 때엔 그동안 무심했던 집 구석구석에도 눈길이 간다. 창틀이나 구석에 쌓인 먼지를 제거할 때에는 드라이기를 활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드라이기로 창틀 등에 쌓인 먼지를 한쪽으로 밀어낸 뒤 젖은 휴지로 닦아내면 말끔히 청소할 수 있다. 천장은 쉽게 손이 닿지 않은 공간인 만큼 밀대에 부직포를 끼어 청소하면 된다. 다만 먼지가 적으면 부직포에 물을 뿌린 뒤 닦는게 좋지만 먼지가 많을 땐 마른 상태로 청소 하는 것이 더 잘 닦인다고 한다.

방충망의 경우 한 쪽면에 신문지를 붙인 후 계핏가루와 소주를 섞어 뿌린 후 천으로 닦으면 좋고, 옷장과 가구 사이는 긴 막대기에 스타킹을 씨워 몇 번 문지르면 먼지가 많이 제거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이 밖에 TV나 컴퓨터는 정전지가 발생하기 쉬우니 청소할 때 섬유유연제 혹은 린스를 물과 2대8 비율로 섞어 뿌린 후 마른 걸레로 닦아내면 그냥 닦았을 때보다 훨씬 손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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