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톨릭미술가회 사순절 빛을 그리다

제주가톨릭미술가회 사순절 빛을 그리다
3월 30일부터 문예회관서 여섯번째 회원전
심헌갤러리선 한사랑 공동체돕기 미술전
  • 입력 : 2019. 03.27(수) 18:2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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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전 김원민의 '빛-얼굴'.

제주가톨릭미술가회(회장 김현숙)가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기리는 사순시기에 맞춰 잇단 전시를 준비했다.

3월 30~4월 4일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는 '생태적 영성의 삶을 사는 소공동체-빛을 그리며'란 이름으로 2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여섯 번째 회원전이 열린다. 김석순 지도신부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과 아름다운 이 세상을 그리워하고 빛에 대한 절대적인 그리움을 하나의 화면으로 시각화 하고자 한다"고 했다. 개막 행사는 첫날 오후 5시.

제주시 아라동 심헌갤러리에서는 사랑의 나눔전 '행복한 동행'이 진행되고 있다. 무숙자들의 안식처인 한사랑 가족 공동체를 돕기 위한 성미술 소품전이다. 허민자 대표는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부활을 준비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시는 4월 1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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