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 비날씨로 10일 일정 전면 취소

제주들불축제 비날씨로 10일 일정 전면 취소
9일 오름불놓기도 오후 7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겨
  • 입력 : 2019. 03.09(토) 17:15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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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들불축제가 열리고 있는 9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 봄비가 내리면서 일정이 축소되거나 전면 취소됐다. 강희만기자

제주지방에 봄비가 내리면서 2019제주들불축제 행사 일부가 앞당겨지고 취소됐다.

제주시는 제주지방기상청이 9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 동부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림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어 제주들불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오름불놓기'를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앞당겨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비날씨 속에 열린 등돌들기. 강희만기자

이와함께 10일 예정된 4천210그루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 등 모든 일정도 취소했다.

축제 3일째를 맞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들불축제장은 비가 내리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빠져 나가면서 축제의 열기가 한풀 껶인 상태다.

지난 2016년에도 비가 내려 오름불놓기 행사를 1시간 앞당겨 진행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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