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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마라톤] 부산 금정산마라톤클럽 첫 우승 차지해
개인 훈련 근력 키우고·언덕 훈련 효과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11.11. 1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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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마라톤클럽이 201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서 클럽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조천운동장~월정리해안도로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 클럽대항전에서 금정산클럽은 김범윤·김한수·김재명·박정훈·홍상기 5명의 선수가 참가해 풀코스 완주 기록 합계 15시간 10분 29초(평균 기록 3시간 02분 05초)로 2014년부터 4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라마라톤클럽의 5연패를 저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5시간 58분 16초(3시간 11분 39초)로 2위를 차지한 한라마라톤클럽보다 47분 47초를 앞선 기록이다.

금정산마라톤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마라톤클럽 회원 중에서 대표 선수를 선발해 4~5개월 전부터 철저히 준비한 것이 좋은 기록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금정산마라톤클럽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주 1~2회 38~40㎞ 장거리는 물론 산악 및 언덕 훈련을 했다.

또 주중에는 개인별로 근력 운동과 파트 랙(각자가 자신의 능력껏 자신의 속도에 맞춰 스피드 훈련을 하는 것) 등의 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근력 운동 등 개인 운동으로 체력과 지구력이 생기면서 마라톤 종반부까지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고, 특히 이번 마라톤 코스가 긴 언덕이 많아 장거리 언덕 훈련의 효과도 봤다.

금정산클럽 김범윤(55) 회장은 "회원 수 50~60명에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내외로 완주 가능한 회원도 10명에 달할 정도로 부산에서는 나름 마라톤 명문 클럽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제주도에서 열린 마라톤에는 처음 참가했지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 이를 달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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