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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양심' 기억하자...故김대중 대통령 제주추도식
서거 9주기 맞아 4.3해원방사탑서 열려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8. 08.19. 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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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 서거 9주기 제주도민 추도식'이 지난 17일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에서 (사)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 박희수) 주관으로 거행됐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김대중대통령 서거 9주기 제주도민 추도식'이 지난 17일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에서 (사)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 박희수) 주관으로 거행됐다.

 기념사업회는 김대중대통령 재임기간에 4·3특별법이 제정돼 도민의 오랜 숙원인 4·3해결의 기틀을 다졌다는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4·3해원방사탑'에서 추도식을 열고 있다.

 올해 추도식에는 박희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고 김대중 대통령 연혁보고, 육성연설, 이희호 여사의 영상메시지로 이어졌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6·15남북공동선언 관련 사진전도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추모 행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김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남북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꿈화 희망을 이어나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희수 이사장은 추도사를 통해 "올해 4월 27일 감격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다. 이는 김대중 대통령의 2000년 방북이 밑바탕이 되었음을 알고 있기에 그리움이 더 크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추도사를 전한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님의 삶과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하셨던 가르침은 더 큰 울림이 돼 우리 가슴을 적신다"며 "제주도민과 함께 서거 9주기를 맞아 추모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2000년에 어렵게 시작한 남북정상회담을 문재인 대통령이 이어받고 있으며 평화통일의 길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김대통령이 꿈꿨던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나라'를 모두가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사업회는 '도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촛불혁명으로 되찾은 우리들의 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내고 전쟁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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