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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2공항 사업대상지 온평리 찾아
26일 오후 5시 30분 온평리사무소서 간담회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7.26. 19: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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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민선 7기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 제2공항 사업대상부지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성산읍 온평리마을을 찾았다.

 원 지사는 26일 오후 5시 30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사무소를 찾아 현은찬 온평리이장을 비롯한 마을사람들과 만나 온평리 마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초 모두발언까지 공개하기로 한 이날 만남은 마을회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원 지사가 지난 25일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면담을 한만큼 간담회 주제는 제2공항문제가 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공항 문제를 제외한 그밖의 마을 현안에 대한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마을 측에서 "현재 제2공항 타당성 재검토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2공항에 대한 어떠한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사를 타진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온평리 마을회 양측은 향후 타당성 재검토 연구용역이 끝난 뒤 제2공항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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