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주,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12월 제주,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제주, 15~16일 휠체어농구 챔피언전 우승 기대
배구·탁구·배드민턴·장애인 볼링 등 관심 고조
  • 입력 : 2017. 11.30(목) 14:1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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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휠체어농구단이 오는 15~17일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달 대구시청과의 경기 모습. 사진=한국휠체어농구연맹

12월, 제주지역에서 각종 대회가 열리며 스포츠의 열기가 한껏 고조될 전망이다.

10승 전승으로 무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 3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 3차전에 이어 15~17일 챔피언전에 나선다. 현재 기세라면 제주의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대회 장소는 제주 한라체육관이다.

(사)대한카라테연맹과 제주도카라테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5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카라테선수권대회가 2~3일 애월체육관에서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펼쳐진다.

이어 9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제주도배구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제19회 제주도지사기 전도 배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제주도탁구협회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선수단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6회 제주도지사기 생활체육 전도 탁구대회를 연다. 제14회 제주도장애인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도 이날 팬코리아에서 장애인볼링협회의 주최·주관 아래 열린다.

제주도배드민턴협회는 16~17일 제주복합체육관과 제주여고체육관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장배 개인배드민턴 최강전을 열어 셔틀콕의 1인자를 가려낸다.

전국대회로 제2회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가 14~19일 서귀포시 효돈체육관을 비롯한 서귀포다목적체육관, 동홍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사)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선수단 800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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