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특산물 쇼핑몰 '명품팜'에 뜬다

전국 농특산물 쇼핑몰 '명품팜'에 뜬다
한라일보 등 전국 8개 지역언론-오토미디어
각 지역 대표하는 1800여개 농특산물 선봬
  • 입력 : 2016. 07.24(일) 14:17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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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등 전국 8개 지역 언론사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문기업 (주)오토미디어와 손잡고 25일 특산물 쇼핑몰 '명품팜' 문을 열고, 각 지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1800여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사진은 쇼핑몰 오픈에 앞서 지난 21일 언론사 대표와 오토미디어가 가진 간담회. 사진=충청투데이 제공

한라일보 등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언론사가 추천하는 명품 특산물 쇼핑몰 '명품팜(www.mpfarm.co.kr)'이 2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명품팜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지역 언론사와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문기업 (주)오토미디어가 손잡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모바일 쇼핑몰이다. 한라일보를 비롯해 충청투데이,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북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등 8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명품팜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언론사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최고 품질의 상품을 추천,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유통구조를 선보여 프로슈머(prosumer)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산 흑돼지와 감귤·옥돔·고등어·오메기떡을 비롯해 금산 홍·흑삼, 횡성 한우, 광천 새우젓, 담양 한과, 상주 곶감 등 전국 170여개 농가·기업에서 생산되는 1800여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또 앞으로 새롭게 발굴되는 우수 농특산물도 추가할 예정이어서 생산 농가 및 기업, 상품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쇼핑몰 사업에 참여하는 언론사와 오토미디어는 쇼핑몰 오픈에 앞서 지난 21일 오토미디어 대전 본사에서 '명품팜 오픈 보고 및 활성화를 위한 언론사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명품팜 활성화와 함께 프로슈머의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남진 오토미디어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은 전국 각 지역의 질 좋은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들은 소중한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건전한 유통구조를 만들어가는 명품 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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