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용현로에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으로 '경관보행교'가 만들어진다.
제주시는 도로로 단절된 마을과 공원을 연결, 주민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용담1동 경관보행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관보행교는 제주시 용담일동 2-19번지 용현로에 연장 27m, 폭 3.5m 규모로 설치되며, 총사업비 12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지난 2021년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고시 이후 2023년 용담공원 조성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4년 경관보행교 공공디자인 심의를 추진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제주시는 경관보행교에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특허사용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준비를 마쳤고 이달 중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김봉남 도시재생과장은 "용담1동 경관보행교는 주민들이 용담공원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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