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FTA기금 키위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요건이 내년부터 완화돼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과원도 신청이 가능해진다.
제주시는 2026년도 FTA기금 키위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신청을 12월 3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원예산업발전계획의 생산유통통합조직 참여 경영체나 지역 푸드플랜 참여 실적이 있는 경영체다. 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가온시설 재배 경영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은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농업용 재해예방용 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재해 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 등 12개 사업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지원 요건이 완화된다. 이전에는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과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한·필리핀 FTA가 2024년 12월 31일 자로 발효되면서 2024년 12월 31일 이전 조성된 과원까지 신청이 허용된다.
사업 신청은 제주시농협, 조천농협, 한경농협, 애월농협, 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등 6개 지역농협과 한라골드영농법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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