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제주 교사 추모 발길… 제주도교육청, 분향소 30일까지 연장

숨진 제주 교사 추모 발길… 제주도교육청, 분향소 30일까지 연장
추모 행렬 잇따라 결정
  • 입력 : 2025. 05.24(토) 22:27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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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제주 교사 추모 분향소.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모 중학교에서 숨진 교사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교육청 앞마당에 분향소를 마련해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지만, 추모 행렬이 잇따르면서 30일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추모를 원하는 교직원, 학생,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향소 설치는 제주교사노동조합, 제주도 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등과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0시 46분쯤 제주 모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학교 교무실에서 발견된 A씨의 유서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교조 제주지부와 제주교사노동조합,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교육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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