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내년도 제주지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선발 규모가 81명으로 확정됐다. 올해 대비 53명이 줄어든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10일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명, 초등학교 교사 60명(장애인 구분모집 5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 18명(장애인 구분모집 2명 포함)이다. 이번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53명 감소했으며,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34명, 특수학교(유치원) 7명, 특수학교(초등) 2명이 줄었다.

사립 신규교사는 1개 학교법인에서 특수학교(초등) 3명을 모집한다. 제1차 시험은 도교육청 위탁으로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제2차 시험 이후 최종 선발은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시행되며,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8일 수업실연, 1월 9일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 예정이다.

세부 시행계획과 안내 사항은 제주도교육청 누리집 임용시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