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첫 상영작 \'디토 파라디소\' 클래식 음악 공연.
[한라일보] 올해 서울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을 제주에서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국립예술단·국내 대표 예술단체의 클래식 콘서트, 연극,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 '디토 파라디소' 클래식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총 8편의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첫 상영작인 '디토 파라디소'는 지난 2007년 창단된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갈라콘서트로,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스티븐 린 등이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 예약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누리집(https://www.eticketjeju.co.kr)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향후 공연 일정은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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