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명 김밥 사 먹은 10명 식중독 의심 증상

제주 유명 김밥 사 먹은 10명 식중독 의심 증상
도 보건당국 검체 확보하고 역학조사 진행 중
달걀 주재료인 김밥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 입력 : 2022. 07.06(수) 14:19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 지역의 유명 종합 분식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10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제주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시의 한 종합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포장해 섭취한 관광객 10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들 중 일부는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며, 입원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보건당국은 해당 식당의 도마와 식기, 남은 식재료 등에서 검체를 확보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해당 식당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약 일주일 가량 뒤에 나올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해당 식당에서 판매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증상인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 기온이 1℃ 상승할 때 식중독 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은 최근 5년 간 총 110건 683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77% 달하는 41건 5257명이 달걀 또는 달걀지단 등이 포함된 식품을 먹고 발생해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김밥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은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9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