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감귤마라톤 '스타트'

깊어가는 가을 감귤마라톤 '스타트'
11월 국제·국내대회 스포츠 이벤트 풍성
등산·한라산 고상돈路 걷기·역전경주 등
  • 입력 : 2013. 10.31(목) 00:00
  • /조상윤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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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깊어가는 가을. 11월 제주에서는 감귤국제마라톤을 비롯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쉼없이 펼쳐진다.

매년 감귤이 노랗게 익어가는 11월이면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개최된다.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연합회(농협)가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3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남원일주도로 코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제주도내에서는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인식돼 5000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찾는다. 5㎞, 10㎞, 하프, 풀코스 등 네 종목에 걸쳐 개최되며, 오전 9시30분 출발하게 된다.

11월2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테니스장에서는 2013 서귀포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11개국에서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튿날인 3일 한라산 일원(관음사↔삼각봉)에서는 2013 국민생활체육 전국등산대회가 열리며, 11월10일 한라산 고상돈로(어승생~고상돈 공원)에서는 1977년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故 고상돈을 기리는 전국걷기대회가 이어진다.

11월 첫 주말인 9일은 제12회 제주오픈 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삼양해변)와 2013 평화의 섬 전국역전경주대회(월드컵경기장→동부일주도로→탑동), 생활체육 제주도어린이씨름왕선발대회(한라씨름장)가 개최된다. 휴일인 10일은 제3회 도연합회장배 전도댄스스포츠대회(제주시민회관)와 제12회 도연합회장기 전도검도대회(제주중앙고 체육관), 제12회 서귀포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서귀포항 제3부두)가 예정돼 있다.

제5회 양용은프로 세계제패기념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는 12~13일 아덴힐CC에서 열리며, 제11회 도생활체육회장기 전도승마대회(23일, 알뜨르승마장)와 제10회 생활체육도연합회장배 농구대회(17~24일, 함덕초(주말), 제주국민체육센터)도 개최될 예정이다. 제7회 제주도지사기 전도자전거대회는 30일 구좌읍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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