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성폭행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 고소

배우 조재현(53)이 자신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22일 해당 여배우 A씨를 상습 공갈과 공갈 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

영화 투자배급시장 춘추전국시대 열린다

"대기업 중심으로 돌아가던 비즈니스 모델에는 한계가 왔다. 판 자체가 바뀌고 있다." 유정훈 전 쇼박스 대표의 말이다. 그는 지난 3월 쇼박스를 나와 중국 최대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화이브라더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

'히트' 이성한 감독 7년만에 스크린 복귀

영화 '바람''히트'를 연출했던 이성한 감독이 7년만에 청춘이야기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이성한 감독은 최근 새 영화 '애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의 촬영을 끝내고 후반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람'과 '스페어'에 이어 2…

올여름 극장가 벌써 대작 경쟁

올여름 극장가가 후끈 달아오를 조짐이다. 해마다 가장 흥행할 만한 작품을 여름 시장에 내놓는 주요 배급사들은 개봉 시기를 놓고 벌써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통상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는 연간 관객 4분의 1이 몰…

'어벤져스3' 역대 21번째로 천만 돌파

개봉 초반부터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어벤져스3'가 13일 누적 관객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 홍보대행사 측은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누적 관객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어벤져스'3는 '신과함께-죄…

'어벤져스3' 주말 244만 싹쓸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이틀간 244만6천509명을 동원하며 예상대로 첫 주말 극장가를 싹쓸이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28일 133만2천616명을 불러모…

칸영화제, 아시아 잔치 될까

다음달 8∼19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올해 제71회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 모두 공개됐다. 올해는 아시아권 감독 작품이 유난히 많이 포함돼 수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경쟁 부…

'어벤져스3' 개봉 앞두고 요금 올리는 멀티플렉스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도 관람료 인상을 단행했다. CGV가 지난 11일부터 관람료를 기존 요금 대비 1천 원 인상한 데 이어 롯데시네마도 19일부터 성인 요금에 한해 1천 원 올린다고 13일 발표했다. 멀티플렉스 3개사 중 2개사가 가…

예견된 실패에도 계속 사랑하는 이유…영화 '렛 더 선샤인 인'

"사랑의 부재는 일방통행이다." 롤랑 바르트(1915∼1980)가 '사랑의 단상'에 적은 문장이다. 이미 떠난 자에게는 사랑의 빈자리가 없다. 사랑의 부재를 말하는 건 남겨진 이만의 몫이다. 사랑을 원하는 만큼 사랑받지 못하므로 사랑…

'곤지암' 200만명 돌파…역대 한국 공포영화 흥행 3위

영화 '곤지암'이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공포영화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전날 22만6천621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207만2천769명을 기록했다. …

영화 1편에 관람료 1만원 시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가 관람료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극장가에 연쇄 요금인상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CJ CGV는 오는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기존 가격 대비 1천 원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평일 관객이 가장 몰리는 오후 4…

공포영화 '곤지암' 돌풍..개봉 5일째 100만명

공포영화 '곤지암'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토요일인 지난달 31일 하루 42만3천394명을 동원하며 역대 공포영화 최고 일일 스코어를 경신했다. 그 이전까…

제주출신 오멸 감독 영화 '눈꺼풀' 개봉

"달마대사가 눈꺼풀을 도려낼 때만큼이나 아프게 잠 못 이루는 시간이 있었을 겁니다. 그 당시엔 우리 마음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가장 고통받았을 겁니다.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의 이야기, 통증에 대한이야기입니…

'유아인 경조증 논란' 의사 학회서 제명

배우 유아인에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빚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모씨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됐다. 권준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27일 "상반기 대의원회에서 절…

'곽도원 협박' 진실공방으로 흐르나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성폭력 등 혐의로 고소한 여성연극인들이 자신들이 배우 곽도원(45·본명 곽병규) 씨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을 했다는 곽씨 소속사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다. 고소인 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