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금의환향' 나성범 KIA 등번호 47번 입단식

'150억 금의환향' 나성범 KIA 등번호 47번 입단식
"준비 잘해 개막전부터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 입력 : 2022. 01.19(수) 15:05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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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나성범이 19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입단식에서 모자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나성범(33)이 등번호 47번이 새겨진 타이거즈 유니폼을 전달 받았다.

 나성범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장정석 단장과 김종국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치렀다.

 입단식에서 장 단장은 나성범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입혀줬고, 선수단을 대표해 김 감독과 황대인·장현식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나성범은 입단 인사말에서 "하루빨리 프로야구가 개막하도록 기다리고 있다"며 "준비를 잘해서 스프링 캠프 때부터 선수들과 하나가 돼서 개막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단식 앞두고 긴장을 안 할 줄 알았는데 어젯밤부터 많이 긴장했다"며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기회가 오고 축하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 진흥고-연세대 출신으로 2012년 NC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한 나성범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뒤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타율 0.312, 212홈런, 8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6을 기록하며 다이노스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거포에 목마른 KIA는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온 나성범에게 6년 총액 150억원(계약금 60억원, 연봉 60억원, 옵션 30억원)의 거액을 제시했다.

 원소속팀 NC 다이노스 잔류를 고민하던 나성범은 결국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의 역대 FA 최대 규모액 150억원(4년)과 타이를 작성하고 고향팀 KIA로 금의환향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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