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과 여순 10·19 저항의 기억과 연대' 학술대회

'제주 4·3과 여순 10·19 저항의 기억과 연대' 학술대회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순천대 인문학술원 공동 1월 21일 개최
  • 입력 : 2022. 01.18(화) 13:1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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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과 여순사건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순천대 인문학술원 공동 주최로 이달 21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열리는 '제주 4·3과 여순 10·19 저항의 기억과 연대' 주제 학술대회다.

여순 10·19와 제주 4·3은 긴밀한 관계가 있는 사건이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하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 일부 군인이 제주4·3을 진압하라는 출동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를 일으켰고,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다수가 희생된 현대사의 비극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공론화·조직화에 대한 소고'(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부소장), '4·3사건 진압 과정과 선무공작의 전개 양상'(임송자,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4·3 과거 청산은 '다른 지역 과거사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수 있을까?'(고성만,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국가폭력과 트라우마'(김석웅, 광주심리건강연구소), '제주 4·3관련 구술조사의 현황과 과제'(염현주, 제주대 사회학과 박사과정), '고등학교 '국사'의 여순사건 서술의 변천 과정'(유상수, 순천대 인문학술원)에 대한 발표가 잇따른다. 주제 발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SNS와 줌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튿날인 22일에는 북촌 일대와 4·3평화공원에서 현장 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75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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