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제주 메달 3개 획득 산뜻한 출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제주 메달 3개 획득 산뜻한 출발
대회 첫 날 20일 은 1, 동 2개 메달 획득
메달사냥 본격... 배드민턴 무더기 메달 예고
  • 입력 : 2021. 10.20(수) 17:0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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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날인 20일 제주도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준 배드민턴 송정범. 제주도체육회 제공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대회 첫 날인 20일(오후 4시 30분 기준) 3개의 메달(은 1, 동 2)을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포항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 출전한 송정범이 남자 단식 IDD 경기에서 선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제주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는 배드민턴은 대회 둘째날인 21일부터 무더기 메달을 쏟아낼 전망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사전경기로 치러지고 있는 배드민턴 경기에서 12개의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이날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는 양재원이 남자 800m T20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 여자 원반던지기 F37 강별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도선수단은 21일 배드민턴을 비롯 휠체어농구, 축구, 육상, 사이클, 수영 등 14개 종목에 출전해 본격 메달 경쟁을 펼친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임원 총 9171명(30개 종목)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는 21개 종목에 선수 210명, 임원 및 보호자 201명 등 총 411명이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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