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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폭염이 부르는 심정지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입력 : 2021. 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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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심정지하면 심장질환이 있거나 성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한다고 알고 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다 맞다고도 할 수 없다.

서울과 6개 광역시의 급성심정지 환자 5만318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중 최고기온 28℃에서 급성심정지 발생이 가장 낮았으나, 1도씩 올라갈 때마다 급성심정지 발생이 1.3%씩 증가했다. 또 심정지 환자를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폭염이 아닐 때는 오전 9시를 전후해 급성심정지 발생이 많았던 반면, 폭염때는 오후 5시경 피크를 보였다.

극심한 폭염 속에서는 탈수, 전해질 불균형, 신장 기능 이상, 자율신경계 불균형, 혈전 발생 등 여러 생리적인 불균형이 발생한다. 특히 심혈관계가 취약한 이들에게는 이런 변화가 급성심정지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약 2.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워야 하는 응급처치다.

야외활동 중 땀이 나지 않은 상태로 피부가 건조하고 뜨거워지거나, 심한 두통,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이후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몸을 식혀주는 등의 응급처치를 시행하도록 한다.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나기 위해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낮시간 야외활동을 삼가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이상 신호를 느끼면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 기본 응급처치를 배우면 여러분의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다. <송부홍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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