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지방선거] 제주지사 적합도 오영훈-문대림-위성곤 선두권

[2022지방선거] 제주지사 적합도 오영훈-문대림-위성곤 선두권
제주도기자협회·코리아리서치 '제주현안·지방선거·대선 여론조사'
지사후보 적합도 오영훈 13.2 문대림 11.5 위성곤 10.7 안동우 4.5%
  • 입력 : 2021. 07.20(화) 18:00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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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후보 오영훈-위성곤-문대림-김태석 순
야권후보 적합도 안동우-고영권-문성유 순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오영훈 국회의원이 1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11.5%, 위성곤 국회의원이 10.7%로 선두그룹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동우 제주시장 4,5%, 김태석 도의원 2.9%, 박원철 도의원 1.7%, 고영권 제주도정무부지사 1.6%,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1.2%를 기록했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제주현안 및 2022년 지방선거 및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여당후보 도지사 선거 후보 적합도는 오영훈 의원이 1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위성곤 의원 14.5%, 문대림 이사장 12.4%, 김태석 도의원 4.5%, 박원철 도의원 2.3%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 등 태도유보층은 48.0%이다.

 범야권후보 도지사 선거 후보 적합도는 안동우 제주시장이 11.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고영권 제주도정무부지사 7.7%,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3.5%순이다. 없음·모름·무응답은 76.3%이다.

 2022년 지방선거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66.7%로 나왔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76.2%로 가장 높았고 60세이상 74.0%이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에서 76.6%로 가장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기자협회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7월 18~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1010명 )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무선전화면접(100%)방식으로 진행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26.6%이다. 2021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했으며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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