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7일 하루 신규 확진 2명.. 누적 499명

제주 17일 하루 신규 확진 2명.. 누적 499명
지난해 말부터 확진자 발생 진정..격리확진자 32명
  • 입력 : 2021. 01.18(월) 09:4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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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명 증가했다.

 18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17일 하루동안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99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자치도는 17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 498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499번은 광주광역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4일 제주에 들어왔다.

 새해들어 제주지역 1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일 13명(제주422~434), 2일 4명(제주435~438), 3일 10명, 4일 8명, 5일 5명, 6일 6명, 7일 6명, 8일 5명, 9일 4명, 10일 2명, 11일 2명, 12일 1명, 13일 2명, 14일 1명, 15일 4명, 16일 0명, 17일 2명 등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33명으로 정점에 달했고 지난 17일 27일부터 1주일 넘게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증세를 이어오다 증가세가 한자릿수로 둔화된 상태다.

 새해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한자릿 수를 기록하다 지난 16일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기준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74.39명으로 올랐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35.56명이고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232.35명이다.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32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467명이다. 전국에서 누적환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로 169명, 가장 많은 지역 서울시로 2만26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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