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5일 하루 4명 증가.. 12일째 한자릿수 유지

제주 15일 하루 4명 증가.. 12일째 한자릿수 유지
1월에만 76명 확진..누적 확진자 497명
  • 입력 : 2021. 01.16(토) 09:4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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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

코로나19 검체 채취.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명 증가했다.

 16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15일 하루동안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9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자치도는 1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명(494, 49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494번과 495번은 수도권 방문 이력으로 지난 14일 확진된 49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새해들어 제주지역 1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일 13명(제주422~434), 2일 4명(제주435~438), 3일 10명, 4일 8명, 5일 5명, 6일 6명, 7일 6명, 8일 5명, 9일 4명, 10일 2명, 11일 2명, 12일 1명, 13일 2명, 14일 1명, 15일 4명 등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33명으로 정점에 달했고 지난 17일 27일부터 1주일 넘게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증세를 이어오다 증가세가 한자릿수로 둔화된 상태다.

 새해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속 12일째 한자릿 수를 기록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제주지역 확진자수는 76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74.10명으로 올랐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34.54명이며 제주는 17개시도중 11위다.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44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453명이다. 전국에서 누적환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로 166명, 가장 많은 지역 서울시로 2만23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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