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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새로운 아이디어·열정 경험했다”
인터뷰-다울 마뚜데 메히아 주한 페루 대사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0. 09.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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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페루 대사.

18~20일 제주컨벤션센터·국제대 등 방문


"페루는 제주와 마찬가지로 관광 산업이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와 페루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난 18일 제주를 방문한 다울 마뚜데 메히아(Daul Matute-Mejia)주한 페루 대사는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미 대륙 중서부에 위치한 페루의 면적은 남한의 약 12배이며, 인구는 약 3200만명이다. 평균 경제 성장률이 5%내외로 안정적인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의 누적 경제성장률은 31.7%로 중남미에서 최고의 성장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국가운영과 관광 산업이 이런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페루에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한국 최고의 관광지인 제주도의 관광인프라를 경험한 것은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관광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현재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도 컨벤션센터가 있지만 제주에 비해 규모와 역할이 적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다울 대사는 해양 생태계복원 프로젝트중 하나인 인공어초 연구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자리돔이라는 작은 물고기 어초와 미역·감태와 같은 해조류를 번식시키는 어초를 혼합해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에 놀라웠고 지역별 특화된 어종을 중심으로 해양생태공원을 구축해서 어업 활성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생산물을 이용한 관광상품화를 고민하고 있는 모습과 해양 드론을 이용해 근해지형지도 제작을 계획하는 것은 해양과 어업에 관해 가졌던 저의 보편적 생각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페루 역시 근해해양생태계가 많이 훼손되고 있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페루에 있는 대학이 제주에 있는 대학과 MOU를 체결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다울 대사는 끝으로 "현재 페루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확산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너무 멀리 떨어진 지리적 영향 때문에 페루에 대해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페루는 매우 뛰어난 자연환경과 치안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남미의 대표국가이자 잉카문명의 발원지로 많은 한국인들이 페루를 방문하고, 상호교류를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다울 대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 체류하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시설과 제주국제대학교 내 첨단해양양식시설 등을 방문했다.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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