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계담)는 지난 5일 문화행사 '앙상블 쁘띠꼬숑-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과 연계해 표선면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김미희 작가의 그림책 '동백꽃이 톡' 낭독과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동백꽃이 상징하는 제주4·3의 아픔과 회복의 메시지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내 어린이와 가족이 4·3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과 공연을 기획한 고상욱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서귀포시지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4·3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노인회 전도노인게이트볼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인순)는 지난 4일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연합회장기 전도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제주시지회(회장 문준식), 우승 남자부 일도2동팀, 여자부 삼도일동B팀, 준우승 남자부 월랑팀, 여자부 감산리팀,장려상 남자부 상한동팀, 연상동팀, 여자부 전농로 벚꽃팀, 삼양2동팀이 차지했다.



탄소중립 실천 이끄미 대상 현장 견학

서귀포시는 지난 5일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인 서홍동 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6월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이끄미 교육의 마지막 차시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 견학을 통해 센터를 둘러보고 라탄을 이용한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체험했다.



새마을지도자제주협 기후위기 대응 견학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변봉남)는 6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핵심새마을지도자 3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대응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홍콩 유일의 재활용산업단지 ECO PARK 및 응아우치완 공원(쓰레기매립지를 시민공원으로 조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라동 ‘업사이클링 아카데미’ 개최

제주시 오라동(동장 강리선)은 지난 2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제주시새활용센터에서 '2025 오라 업사이클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교육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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