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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을 의심하다… 제주청년작가들의 질문
도문화진흥원 제26회 제주청년작가전 9월 25일부터 랜선 전시
김상균의 순차적 서사 파괴, 강주현의 새로운 조각의 실험…
강영훈의 작은 목소리의 큰 힘 등 선정 작가 3인 신작 펼쳐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9.16. 18: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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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의 '의도적 주의력 결핍 #4'.

몸집을 키우고 내실을 다진 2020제주청년작가전이 랜선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공공시설 운영 중단에 따라 문예회관 전시실 대신 온라인 문을 열기로 했다.

사반세기가 넘은 제주청년작가전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한국 미술계의 중심작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시다. 지금까지 배출된 수청년작가만 46명에 이른다.

종전과 달리 사전 공모로 선정한 올해의 제주청년작가는 김상균(평면)·강주현(입체, 설치)·강영훈(미디어) 등 3명이다. 이들의 신작은 이달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달 동안 도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go.kr/jejuculture) 제26회 제주청년작가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상균 작가는 '의도적 주의력 결핍'을 주제로 자신의 주변이나 타인이 생각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하나의 대상으로 그려나간다. 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연속적인 이미지를 구현하지만 이내 단절된다. 순차적인 서사구조를 허물며 임의로 연결된 시공간의 흐름이 화면에 드러난다.

강주현의 '그려지고 만들어지는 것에 대하여'.

강영훈의 '암란의 버스'.

강주현 작가는 '행위로서의 조각' 연작을 선보인다. 순간의 구조에 고정되어 온 과거 조각의 개념에 질문을 던지는 작업들이다. 행위의 과정이 만들어내는 움직임과 변화로 생겨나는 여러 형상들을 연구하며 새로운 조각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강영훈(제람) 작가는 청소노동자, 성소수자 군인, 난민 등 우리 사회의 '작은 목소리에 큰 힘을 부여하는(small voice with a big impact)' 작업을 벌였다. 난민을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자 '그 어려움을 말하지 못하거나 외면당한 사람'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암란의 버스' 영상 시리즈 등을 출품한다. 문의 064)710-7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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