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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녀 나온 학교"… 재능기부 나선 할아버지
가치 높은 제주 수산초 교목 전정 도맡아 진행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8.03. 1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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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할아버지가 수산초 교목인 소나무의 전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산초 제공

70대 할아버지가 손녀딸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교목 전정이라는 재능기부에 나서 화제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교목인 소나무 전정을 실시했다.

 수산초에 식재된 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되고 값어치가 높아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손을 대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수산초는 올해 졸업한 이예나 학생의 할아버지인 이성모(72)씨가 학교 인근에서 분재원을 운영한다는 사실에 착안, 전정을 부탁했다.

 부탁을 받은 이씨는 평소에도 해당 소나무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고, 손녀딸이 졸업한 학교이기도 했기 때문에 흔쾌히 전정에 나섰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전정을 진행, 소나무 수형을 바로 잡았다.

 

전정이 마무리돼 수형을 바로 잡은 소나무. 사진=수산초 제공

수산초 관계자는 "이성모 할아버지는 2018년에도 학교에서 전정 재능기부를 펼친 바 있다"며 "학생들이 할아버지의 재능기부 정신을 본받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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