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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미세먼지 첨단장비로 잡는다
제주시, 분석장비 장착한 이동측정차량·드론 구입
접근 불가지역 드론 시료 포집·차량으로 현장측정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8.02. 1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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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대기오염물질 분석장비가 장착된 이동측정차량과 드론(무인항공기)으로 축산 악취와 미세먼지 등 고질적 생활환경 민원 해소에 나선다.

 시는 9억4500만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분석장비 장착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 첨단과학장비를 구입, 이를 활용한 현장 지도점검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아스콘공장이나 양돈장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 등의 민원처리에 장기간(민원접수→현장점검→시료채취→오염도 분석) 소요되면서 생활환경 민원이 지연·반복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구입한 장비 활용으로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의 대기오염물질까지 드론으로 시료 포집이 가능해졌고, 차량에 장착된 분석장비를 이용해 미세먼지, 유해가스, 특정대기유해물질, 지정악취 물질 등도 현장에서 바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민원 점검은 이동측정차량으로 민원발생 지역의 오염도 모니터링과 배출원을 파악한 후 무인항공기로 주요 배출원의 시료 채취, 현장에서 오염도 분석 단계로 진행하게 된다.

 이처럼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오염물질 배출원을 파악하고 오염도를 분석함으로써 지도점검의 효율성은 물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민원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행 규정상 무인항공기와 이동측정차량으로 분석한 자료는 행정처분 등의 공인데이터로 활용할 수 없어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오염도를 신속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며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해 방지시설 미가동 등 불법사항을 특정할 수 있어 사업장 단속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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