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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예술단 음악분야 정원 증원 요청 잇따라
교향악단 "80명까지 늘려달라"…서귀포관악단 "정원 60명으로"
입법예고 의견 수렴한 제주도 "증원 건은 추후 과제로 다룰 예정"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2.26. 18: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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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제주교향악단처럼 서귀포관악단도 정원 증원이 필요하다며 60명까지 늘려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5개 제주도립예술단 중에서 음악 분야 예술단들의 정원 증원 요청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지난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제주예술단(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을 관리하는 제주시는 제주교향악단 정원을 현행 70명에서 10명 늘린 80명으로 증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그동안 정원 증원을 제주도에 꾸준히 요청해온 제주시는 "광역 시도를 제외하더라도 목포·원주·포항시립교향악단이 80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정원이 100명에 달한다"며 "80명 정원이 되면 3관 편성으로 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서귀포예술단(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은 서귀포관악단 정원을 6명 더 늘려달라는 의견을 담았다. 서귀포관악단 정원은 54명인데 증원 시 60명이 된다. 서귀포관악단 측은 "관악단 공연 프로그램에 필요한 단원에 비해 연주자가 부족한 현실로 매번 외부 객원 단원을 보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했다. 이들은 "정원 증원은 재능있는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귀포합창단은 편곡 담당을 없애는 대신 상임단원 1명을 배정해달라는 의견서를 냈다. 서귀포예술단 측은 "매 연주 시 필요에 따라 편곡을 의뢰하는 일이 예산 절감 차원에서 더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도립예술단 실무협의회에 서귀포예술단에만 남아있는 단무장 참여도 명문화해달라고 했다. 도립예술단 운영과 발전 계획 수립, 기획·합동공연 레퍼토리 개발 등을 담당할 실무협의회는 안무자, 지휘자, 사무장, 노조 대표, 단원 대표, 예술단 관련 행정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는데 서귀포관악단·합창단 단무장들도 존치되는 한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요구다.

이에대해 제주도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정원 증원 건은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검토하기 어렵고 다음 과제로 넘길 예정"이라면서 "개정안에 제시된 내용을 중심으로 각계에서 접수된 의견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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