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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신청에 현장 사전준비 부족 '헉헉'
코로나19 경제위기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투입
인력난 등으로 수요 못 맞춰… 공공근로 채용까지
급기야 온라인 사전예약제 25일 도입돼 운영 시작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2.25. 14: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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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코로나19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라일보DB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 2000억원에 달하는 경영안정자금이 투입됐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폭증하는 신청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기야 공공근로채용과 온라인 사전예약제가 도입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원 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기존 대출 여부에 관계없이 업종별 매출액 이내 범위 내에서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밀려드는 신청으로 인해 담당 부서에서는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24일 기준 제주도가 진행한 융자지원은 1775건·추천금액 624억원으로, 하루 평균 225건에 달하고 있다. 또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실시하는 특별보증을 한 경우도 25일 오전 기준 1351건·398억원에 이르고 있다.

 제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오전에는 상담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심사를 하는 방식인데, 직원이 29명이라 급증하는 신청 건수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이라며 "메르스나 사드 사태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밀려드는 융자이원 신청을 감당하기 위해 공공근로 6명을 채용하는 한편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공공근로는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부문에 2명, '특별보증(제주신용보증재단) 지원' 부문에 4명이 채용된다. 현장 투입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25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는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나 제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한 뒤 상담시간을 배정받는 것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융자추천 대행기관인 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을 찾는 방문객이 하루 평균 500여명에 이르는 등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고, 이로 인해 민원인 불편이 늘어나고 있다"며 "제주가 직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청 절차가 최대한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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