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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값 안 오르자 제주도 결국 '비상조치'
내년 설까지 2L규격 2만t 60억원어치 시장격리 조치
추가 수매도 검토..수급조절조치 효과 여부 '미지수'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12.12.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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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감귤 가격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으로 감귤수급 조절 및 시장격리사업을 오는 16일부터 내년 설 명절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강희만기자

감귤 가격이 좀처럼 오르지 않으면서 제주도가 60억원어치를 구입해주기로 했다.

 제주도는 감귤 가격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으로 감귤수급 조절 및 시장격리사업을 오는 16일부터 내년 설 명절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에 따르면 5㎏ 기준 감귤 가격은 지난 7일 6000원, 9일 6000원, 10일 58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9% 떨어진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크기가 가장 큰 '2L' 감귤 2만t(60억원)을 수매해 가공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을 조절해 가격 상승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노지감귤 도외출하물량(약 2500t)이 지난해 및 평년에 비해 10~20% 감소한 것만 보더라도 이번 수매 조치가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아울러 제주도는 노지감귤 가격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소비시장 판매상황 모니터링을 통한 공급물량 조절 ▷철저한 선별과정을 통한 감귤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출하초기 극조생 감귤의 품질저하로 인해 하락한 제주감귤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소비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 농업인단체 등을 중심으로 대형마트·시장 대상 소비촉진 홍보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감귤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추가로 예산을 투입, 수매에 나설 수 있다"면서 "소비지로 보내는 감귤은 '내 자식이 먹는 귤'이라고 여겨 철저한 품질선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만 유통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감귤수급 조절 및 시장격리사업의 구체적인 세부시행계획을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금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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