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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태산' 올해산 감귤 "그래도 희망은 있다"
10월 중순이후 기상 좋아지며 당도 향상돼
저급품 철저 선별시 평균 경락가 상승 기대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11.14. 1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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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풍수해로 당도가 떨어졌던 감귤의 품질이 점차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가격대 형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감귤출하연합회 등에 따르면 극조생감귤 출하가 한참이던 지난 5 ~ 6일 평균 경락가는 5kg 상자당 6000원을 기록한 이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 요인은 최근 출하를 시작한 조생감귤의 품질이 극조생 감귤에 비해 좋아 소비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노지감귤 유통 상황을 보면 지난 13일 현재 감귤 출하량은 7만4522t으로 감귤생산 예상량 52만8000t의 14%가 처리됐다. 용도별로는 도외상품 5만3353t, 수출 189t, 자가격리 8869t, 가공용 3801t, 군납 65t, 택배물량 등 8245t이 처리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산 극조생감귤이 고전한 것은 이른 봄철 강한 돌풍으로 인한 중결점과 발생을 비롯해 8월하순 이후 잦은 비날씨로 인한 병과(흑점병, 갈색썩음병, 궤양병 등) 발생과 9~10월 3차례에 걸친 태풍 및 폭우로 감귤의 맛이 전년에 비해 떨어지고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가 주춤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출하연합회는 분석하고 있다.

최근 도매시장 경락가격(11월 13일 기준)을 보면 5kg 상자당 최저가 1300원에서 최고가 3만4000원으로 경매가 이뤄지고 있는데, 최고가의 경우를 보면 평균가(6300원)에 비해 5배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생산단계 부터 출하까지 품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고 있다.

게다가 10월 중순이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조생감귤의 당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1일 노지 감귤 품질 조사에서 감귤 당도가 평균 9.6 브릭스로, 평년 9.7 브릭스 수준에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말 조사에서는 노지 감귤 당도가 6.8 브릭스 수준으로 낮았다.

따라서 저급품 감귤(중결절과, 병과, 대과 등)의 철저한 선별이 이뤄져 품질이 우수한 조생감귤이 출하되면 감귤가격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감귤출하연합회는 도매시장 출하 및 가격상황에 따른 가공용 감귤 유통 손익분기점(3800원/5kg)이하 출하자에게 저급품감귤 가공처리 적극지도로 유통비용 절감과 감귤출하량 조절을 해나가고, 감귤출하연합회 회원단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비상시 감귤 출하의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가격상승 기류의 유지를 위해 농가, 유통인 등 스스로 조생감귤 출하초기에 저급품감귤 등의 철저한 격리 등 품질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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