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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산업 복합리조트로 추진해야"
12일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 포럼' 개최
김상혁, 마카오·싱가포르 사례 들며 추진 강조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11.12. 22: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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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가천대학교 교수(현 카지노업감독위원회)는 12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 포럼'에서 '카지노 산업과 지역사회:경제·사회·문화적 영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카지노뿐만 아니라 숙박, 식음료, 컨벤션, 쇼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가 전세계적인 트렌드"라고 주장했다. 강희만기자

제주 카지노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카지노의 복합리조트화 추진을 통한 규모확대와 고객군의 다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상혁 가천대학교 교수(현 카지노업감독위원회)는 12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 포럼'에서 '카지노 산업과 지역사회:경제·사회·문화적 영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카지노뿐만 아니라 숙박, 식음료, 컨벤션, 쇼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가 전세계적인 트렌드"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마카오와 싱가포르 등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한 곳에서 먹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리조트는 단순히 카지노시설의 이미지를 넘어 막대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어내는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도박중독 학습권 침해 등은 오픈카지노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외국인전용 카지노는 어디있는지도 모를 때가 많다. 오픈카지노와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동일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다만 카지노 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카지노 대형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등 '찬성 입장'과 ▷외래자본 투자로 인한 수익의 해외 유출 ▷지역 이미지 훼손 ▷도박 중독에 따른 사회적 비용 상승 등 '반대 입장'이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제주 카지노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의견 수렴·신뢰형성이 필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독려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활동이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송학준 배재대학교 교수는 "복합리조트를 더 이상 카지노의 이슈로 보아서는 안된다. 관광산업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에서 살아남느냐의 문제"라며 "싱가포르 같은 도덕국가에서 복합리조트가 성공한 것은 규제를 잘해서가 아니라 복합리조트를 잘하기 위한 시스템을 잘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홍유식 제주관광회의소 관광분과위원장은 "일본에 치이고 인천에도 밀리고 국제관광경쟁력에서 무력화될 우려가 있다는 보도에 공감이 간다. 제주가 세계적 관광도시의 명성을 유지하려면 기회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 수 없다"고 자조하면서 "제주도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려면 갱신허가제 등 제도적 보완 외에도 긍정적 시그널을줄 수 있도록 제주도와 의회가 도민과 더욱 소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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