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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美 치킨체인 인종차별적 행태로 여론 뭇매
백인 위해 흑인 자리 옮기라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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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견하는 저스틴 바알과 부인 메리. 연합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치킨윙 전문 체인 '버펄로 와일드 윙스'(Buffalo Wild Wings·BWW)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5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시카고 교외도시 네이퍼빌의 BWW 지점은 백인 단골손님 1명을 위해 흑인 손님 18명에게 좌석 이동을 요구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저스틴 바알의 일행은 지난 2일 저녁, 생일파티를 위해 집 인근 BWW 네이퍼빌점을 찾았다가 뜻밖의 일을 겪었다. 성인 6명과 어린이 1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자리를 잡고 주문을 시작했으나 곧 직원들로부터 좌석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계속 받았다.

좌석 배치 담당인 한 흑인 남성 직원은 "(옆좌석의) 백인 단골손님이 흑인들이 근처에 와서 앉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바알 일행에게 설명했다.

매니저급 직원 둘이 다시 와서 "일어나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구했고, 바알 일행은 매장을 나왔다.

이 사실을 바알의 아내가 SNS에 올리면서 전국적인 분노를 촉발했다.

바알의 일행은 이날 회견을 열고 "차별과 편견 보고를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책임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BWW 본사는 수습에 나서 "관련 직원과 매니저들을 해고했다"고 밝히고 백인 손님에 대해 '전국 매장 영구 출입 금지' 조처를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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