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들의 멋과 여유 되새기는 시간

선인들의 멋과 여유 되새기는 시간
제8회 삼도풍류축제
  • 입력 : 2019. 10.08(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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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2동(동장 강선보), 삼도풍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고상호)는 지난 5일 관덕정과 제주목관아 일대에서 제8회 삼도풍류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삼도2동민속보존회의 풍물 길트기를 시작으로 삼도풍류 어린이 백일장과 사생대회, 노래자랑, 제주남·북초등학교 어린이 동아리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고고장구 등이 무대를 채우고 삼도2동새마을부녀회의 천냥국수와 통장협의회의 전통음식, 제주북초학부모회에서 엄마표 간식으로 먹거리부스를, 원도심입주작가협의회 입주작가와 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등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형 축제로 진행됐다. >>사진

삼도풍류 백일장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관덕정 마루에서 직접 글을 짓는 체험을 했고, 사생대회 참여자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선인들의 여유와 멋을 되새기며 그림을 그렸다. 특히, 목관아 앞에서 이루어진 수문장 교대식과 전통 무예 공연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으며 축제의 백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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